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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 실천 연습 1 (경청하기)

자원봉사

by 코끼리코라우 2020. 6. 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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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선플을 실천하면

더 좋은 세상을 만들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남들이 먼저

선플을 실천하기를 바라다가는

끝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내가 먼저 해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내가 먼저 한다면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그냥 남들에게 듣기 좋은 말만 하면 되는 건가요?

궁금해서 선플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어여.

혹시, 지구력, 인내력 이런것 처럼 '선플력'이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키워보려구요.

여러분도 함께 따라와 보시겠어요?


경청

 

선플운동과 인성교육

1. 리더십의 조건, 경청하기

1) 경청의 의미

경청이란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때 주의 깊게 듣는 것을 말합니다. 청(聽)자는 귀를 뜻하는 이(耳), 눈을 나타내는 목(目), 마음을 가리키는 심(心), 임금을 뜻하는 왕(王)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귀와 눈과 마음으로 주의 깊게 들어야 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2) 경청의 중요성

① 인간관계의 완성 ② 정보 수집의 보고 ③ 상대방의 관심 유도 ④ 대화의 흐름 주도

3) 리더의 조건으로서 경청

리더는 다른 사람의 말을 마음으로 듣고 마음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1) 올바른 경청 자세
① 말하는 사람의 눈 쳐다보기
② 말하는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③ 말하는 사람의 이야기 중간에 끼어들지 않기
④ 말하는 중간에 반응이 필요하면 반응하기
⑤ 상대가 말한 것 중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이야기가 끝나고 질문하기

(2) 듣기의 자서전적 반응 4가지
① 판단한다: 동의하느냐 동의하지 않느냐  ② 탐사한다: 자신의 틀에 입각하여 조사하고 질문한다.
③ 조언한다: 자신의 경험에 따라 충고한다. ④ 해석한다: 사람들의 동기와 행동을 유추하고 설명하려 한다.

(3) 적극적 듣기(Active Listening)
적극적 듣기는 존중을 표현하는 최상의 방법입니다. 말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자신의 말에 관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듣고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① 말없이 대화에 참여하기
② 말로써 대화에 참여하기
③ 상대와 눈을 맞추기
④ 말로 용기 주기(“그래”, “응, 응”, “맞아”)
⑤ 상대방에게 몸을 돌려 고개를 끄덕이기
⑥ 상대 말에 동의하기
⑦ 주변의 물건을 만지작거리지 않고 집중하기
⑧ 상대의 말을 정리하여 말해 주기
⑨ 상대가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지 않기
⑩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느낌을 전하기
⑪ 상대가 응답할 시간 주기
⑫ 열린 질문하기

(4)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5가지 수준
① 무시: 상대의 말에 들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0%)
② 듣는 척: 듣는 시늉만 보이려고 한다. (10%)
③ 선택적 듣기: 대화에서 자신에게 흥미 있는 부분만 귀를 기울인다. (30%)
④ 집중적 경청: 상대방이 무엇을 말하는지에만 관심을 기울이거나 집중하며 자신의 경험과 비교한다. (50~60%)
⑤ 공감적 경청: 상대의 말, 의도, 감정을 이해하기 위하여 가슴과 마음으로 듣고 대답한다. (90~100%)

김 선생은 한참 이야기를 하는 중에 갑자기 기분이 언짢아졌다. 
앞에 앉은 동료를 보니 딴생각을 하고 있는 듯했기 때문이다.

‘뭐야, 난 열심히 말하고 있는데, 딴짓을 하고 있어? 사람이 예의가 없잖아.’

김 선생은 더 이상 그와 얘기하고 싶지 않았다. 
듣지도 않는 말을 해봐야 자기 입만 아플 뿐이다. 
이때부터 그 동료는 김 선생이 좋아하는 사람에서 싫어하는 사람으로 전락하고 말았고, 김 선생은 두 번 다시 그와 대화하지 않으리라 마음먹었다.

4) 나는 어느 쪽인가? 들을 줄 아는 사람/듣지 못하는 사람

당신이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는 사람’인지, 아니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지 못하는 사람’인지 다음 판정 테스트로 확인해 보자. 테스트는 깊이 생각하지 말고 직감적으로 대답해야 합니다.

◈ 아래 질문을 꼼꼼하게 읽어 보고 해당하는 것에 ○표 하시오.

1. 자신의 체험담을 애기해 주면 상대가 보다 쉽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예 / 아니오 )
2. 상대가 괜한 걱정을 하고 있을 때는 ‘신경 쓰지 마.’, ‘지나친 걱정이야.’라고 말해 준다. ( 예 / 아니오 )
3. 상대의 이야기 내용을 정리하여 일반화하기를 좋아한다. ( 예 / 아니오 )
4. 말하는 이가 흥분해 있을 때는 상대의 기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논리적으로 대응하는 편이 낫다. ( 예 / 아니오 )
5. 업무에 관해 의논할 때는 그 자리에서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 예 / 아니오 )
6. 상대가 침울할 때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기운을 북돋아 준다. ( 예 / 아니오 )
7. 상대의 이야기에 대해 반드시 자신의 의견을 덧붙인다. ( 예 / 아니오 )
8. 고민을 털어놓은 상대에게 ‘넌 잘할 수 있어.’, ‘힘내.’라고 격려해 준 적이 많다. ( 예 / 아니오 )
9. 상대가 고민을 털어놓았을 때 조금이라도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하면 들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 예 / 아니오 )
10. 상대가 우울한 얘기를 꺼내면 농담으로 피해갈 때가 많다. ( 예 / 아니오 )

■ 판정
• ‘예’의 수가 8개 이상: 듣지 못하는 사람
• ‘예’의 수가 4~7개: 듣는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사람
• ‘예’의 수가 3개 이하: 들을 줄 아는 사람

‘예’라고 대답한 항목이 많으면 많을수록 듣고 있는 것 같지만 실은 ‘듣지 않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처] 지동직(2006). 배려의 기술. 북스토리

5) 경청하기 연습

(1) 대화 연습: ‘귓속말 대화’

① 목표
말이 전달되는 중에 얼마나 왜곡되는지 체험하게 하여 적극적으로 듣는 것의 중요성을 이해합니다.

② 진행 순서
가. 참가자 5명 정도가 한 모둠이 되어 일렬로 섭니다.
나. 각 열의 맨 앞에 선 사람은 지문이 적힌 쪽지를 외운 후 쪽지는 반납합니다.
다. 진행자의 “시작” 소리와 함께 정해진 시간 동안 참가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듣지 못하도록 귓속말로 바로 뒷사람에게 내용을 전달합니다.
라. 말을 전해 들은 뒷사람은 다음 사람에게 같은 말을 전달합니다.
마. 마지막으로 전달받은 사람은 들은 바를 종이에 적은 후 앞에 나와 발표합니다.
바. 각 모둠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보고 원래의 내용과 비교합니다.
사. 지문과 의미가 달라졌다면 왜 그런지 전체 토론합니다.
아. 첫사람이 이해한 지문을 발표하도록 합니다.
자. 원래의 의미는 어떤 의미인지 진행자가 이야기해 줍니다.

③ 유의사항
가. 지문은 짧은 대화체 문장으로 할 수도 있고 맥락이 있는 이야기로 정할 수 있습니다.  긴 이야기로 할 때에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본래의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었는 지를 확인합니다.
나. 지문을 만들거나 고를 때에는 맥락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즉, 그 문장만으로도 의미는 통하지만, 앞뒤 맥락을 모르고 그 문장만을 이해할 경우 의미가 달라지는 지문이 교육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다. 대화, 갈등 해결의 가장 중요한 기초는 잘 듣는 것임을 주지합니다.

(2) 내가 말할 때

① 목표
적극적으로 듣는 것이 상대를 존중하는 것임을 체험합니다.

② 진행 순서
가. 참가자들을 두 줄로 원을 세웁니다. (짝수로 짝을 맞춘다.)
나. 안팎에 있는 참가자들을 모아 각각 따로 과제를 부여합니다.
안의 원에 있는 참가자: ‘이번 주말에 내가 할 일’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바깥 원에 있는 참가자: “상대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듣지 않고 딴청을 하라.”는 과제를 줍니다.
다. 참가자들이 준 과제대로 5분 동안 행합니다.
라. 역할을 바꾸어 이야기합니다.
안의 원에 있는 참가자: “상대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무조건 반대하는 말, 행동을 하라.”는 과제를 줍니다.
바깥 원에 있는 참가자: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 의견을 정해 이야기하라.”는 과제를 줍니다.
마. 전체적으로 이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③ 유의사항
가. 상대가 자신의 이야기를 듣지 않을 때의 느낌을 공유하는 것은 평소 자신의 듣기 습관을 되돌아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나. 적극적으로 듣는 것은 오해를 줄이고, 상대에게 신뢰를 주는 행동이므로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확신합니다.

(3) 효과적인 자기표현: 나 전달법(I Message)

① 목표
가. 나를 주어로 한 자기 표현을 연습함으로써 평화적 갈등 해결의 대화 방법을 익힙니다.
나.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고 자신의 느낌, 바람, 필요, 관심사 등을 전달하는 방법을 익힙니다.

② 진행 순서
가. 나 전달법 연습지를 나누어 줍니다.
나. 나 전달법으로 각자 바꿔 보게 합니다.
다. 결과를 전체적으로 발표하면서 가장 적절한 표현을 만들어 봅니다.

③ 나 전달법(I Massage)이란?
가. 나의 느낌, 바람, 관심사 등을 나를 주어로 말하는 화법으로 상대를 주어로 하는 화법이 상대를 비난하는 것처럼 들리기 쉬운 데 반해 나 전달법을 통해 이야기하는 것은 나의 느낌, 바람, 관심사 등을 그대로 내보임으로써 상대에 대한 비난으로 흐르지 않고, 문제의 원인, 문제 자체에 주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나. 나 전달법 예시 자료

나는 네가 연락도 없이 늦게 들어오니, 무슨 사고가 나지 않을까 많이 걱정했어. 

나는 __________일 때  __________라고 느껴, 왜냐하면  _______________ 때문이야. 

(감정 이유에 대해 나를 주어로 밝힙니다.) 


④ 나 전달법 연습 문제

아래의 문장을 나 전달법으로 바꿔서 말해 봅니다.

가. 무슨 애가 뭐 하느라고 이렇게 늦게까지 싸돌아 다니냐? 좀 일찍일찍 오면 어디가 덧나냐? 

나. 오늘도 또 지각이구나, 지각. 니네 집에는 엄마 아빠도 없니? 허구한날 지각에 결석에, 늦으면 늦는다고 전화라도 해줘야지, 집에 있는 전화는 어디에 쓰냐? 

다. 너 때문에 항상 골치가 아파, 네가 할 일을 자꾸 미루면 그건 결국 누가 하냐? 

라. 왜, 맨날 니 맘대로야! 같이 의논해서 하기로 했으면 그대로 해야지, 난 뭐 내가 니 봉이냐? 

마. 그런 일은 나한테 먼저 보고를 해야지. 자네는 내가 직속 상사라는 것을 모르나? 자네는 내가 보이지도 않아? 정말 위아래도 없는 사람이군! 

바. 왜 이렇게 늦은 거야? 좀 빨리빨리 할 수 없나?

 


오늘 경청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자꾸자꾸 연습해서 친구들에게 써먹어 보고 싶어요.

특히, 나 전달법은 연습 많이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는 배려하는 방법도 배우고 싶어요.

그럼 안녕.....

 

배려하기도 알고 싶어요.  https://sun38.tistory.com/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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