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여름, 오존주의보

자연과학

by 코끼리코라우 2021. 8. 12. 22:05

본문

반응형

여름, 오존주의보

 

카드뉴스(오지은)

 


#1p. <여름, 오존주의보>
 미세먼지만큼이나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오존’입니다.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여름에는 특히나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지금부터 오존주의보에 대해 알아봅시다. 


#2p. <오존이란?>
 오존(O3)이란 산소 원자 3개로 구성된 기체의 한 종류입니다.
이 기체는 해로운 단파장의 자외선을 막아주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에게 좋은 오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심해야 하는 오존은 이 기체가 아닌, 지표면 근처에서 발생하는 기체입니다.
이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 등의 대기오염물질과 자외선이 만나서 만들어지는 2차 대기오염물질로 건강을 위협하기에 오존 농도 역시 항상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3p. <오존 예보 단계>
 오존을 단계별 농도로 구분해보면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총 네 단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오존 예측 농도가 0~0.030ppm일 때는 좋음 단계로 야외활동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지만, 예측 농도가 0.031~0.090ppm일 때는 보통 단계로 노약자, 어린이, 기저질환자는 몸 상태에 유의하며 활동해야 합니다. 또한 오존 농도가 0.091~0.150ppm일 때는 나쁨 단계로 장시간 무리한 야외활동은 특히 자제해야 하며, 매우 나쁨(0.151ppm이상)일 때는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가급적 야외활동은 피하고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햇빛이 강하고 바람이 없을수록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문에 여름철에 오존 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는 것이죠. 


 #4p. <오존의 위험성-1> 
 오존은 눈과 피부를 자극하거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합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우리나라 환경 기준치인 0.1ppm에 1시간만 노출되어도 인체 산소 공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심한 경우는 폐손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5p. <오존의 위험성-2>
 1995년 2회였던 오존주의보는 2019년에는 498회로 250배 정도로 급증했습니다. 마스크를 쓰면 막을 수 있는 미세먼지와는 달리, 오존은 기체라서 마스크를 써도 예방하는 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6p. <오존 예방법1- 오존 위험성 인식하기>
 그렇다면 오존 주의보를 대처하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첫째, 오존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미세먼지와 달리, 오존은 대중들의 인식에서 주의해야 한다는 인식이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미세먼지만큼이나 오존으로 인한 질병을 걸릴 확률도 높다는 걸 항상 인식하고 있어야겠죠?


#7p. <오존 예방법2- 일기예보를 통해 오존 농도 수시로 확인하기>
 둘째, 일기예보를 통해 오존 농도를 매일 확인해야 합니다. 환경공단 에어코리아와 같은 일기예보 사이트를 활용하면 날씨, 미세먼지 수치뿐만 아니라 오존 농도 역시 쉽게 알 수 있어요. 따라서 매일매일 오존 농도를 체크하여 오존 단계에 맞는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p. <오존 예방법3- 무리한 야외활동 자제하기>
 셋째,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말했듯, 오존 농도가 높은 날엔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노약자나 호흡기 환자, 심장 질환 환자들의 경우 오존에 취약하므로 더더욱 조심해야겠죠?


#9p. <오존 예방법4- 스프레이, 드라이클리닝, 페인트 등 사용줄이기>
 넷째, 스프레이, 드라이클리닝, 페인트 등의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 스프레이, 드라이클리닝, 페인트와 같은 제품들은 오존 발생의 원인입니다. 이 제품들은 모두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휘발성 유기 화합물질을 배출해요. 따라서 위의 제품 사용량을 줄이거나 휘발성 화합물의 함유가 적은 상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10p. <결론>
 대기 오염으로 발생하는 오존주의보! 올여름, 건강과 환경지키기에 모두 함께해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