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선플 기자단 오지은
자가격리 없는 해외여행: 트래블 버블
오늘날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만큼, 많은 사람이 일상을 벗어나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해외여행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런 대중들의 갈망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 수칙이 완벽하게 지켜지고 있는 몇몇 나라들은 자가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한 ‘트래블 버블’이라는 협약을 맺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국내에서는 다양한 찬반의견들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다시 국내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는 방역 수칙을 더욱 강화하고 확진자 수를 안정시키는 것이 최우선이겠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자가격리 없는 해외여행이 가능하다고? 트래블버블
#2 본문
트래블 버블이란?
: 트래블(travel): 여행/ 버블(bubble): 거품 안에서는 자유롭게, 외부와의 왕래는 No!
코로나 19 방역 우수 국가로 평가받는 나라 간에 ‘버블(안전막)’을 형성해 그 안에서만 자유로운 관광을 허용하는 협약을 말해요. 격리조치 없이 입국을 허가한다는 특징이 있어요.
#3 본문
트래블 버블, 왜 도입했을까?
: 지난 해 세계 관광객수 74% 감소
코로나 19로 관관산업에서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일부 국가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려는 의도로 추진되고 있어요.
#4 본문
어느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을까?
1. 발트 3국
-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는 지난 해 7월 15일 가장 먼저 ‘발틱 트래블 버블’도입
2. 호주-뉴질랜드
-지난 달 4월 19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시행
#5 본문
3. 홍콩-싱가포르
- 작년 10월 16일 아시아 최초로 협약 체결
- 확진자 수의 급증으로 두 차례 연기 되었던 협약은 5월 26일 다시 시행될 예정
4. 대만-팔라우
- 3월 30일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국가간에 맺은 트래블 버블로 권역을 벗어난 체결
*이 외에도 많은 나라가’트래블 버블’협약을 맺거나 논의 중임
* 트래블 버블을 도입한 나라들은 협약 체결 당시의 신규 확진자 수를 초과할 경우 제도
시행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 언급
#6 본문
트래블 버블 시행 국가의 공통점
: 공통적으로 트래블 버블 시행국의 확진자수는 한 자리에서 두 자릿수로
코로나 방역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평가된 국가들끼리 시행하고 있어요.
예) 호주 하루 확진자수 10명대, 뉴질랜드는 한 자릿수대
#7 완전히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한걸까?
자가격리 없는 여행이 가능하다고 해도 엄격한 조건과 방역 수칙을 따라야해요.
<여행 가능한 조건 세 가지>
1. 6개월 이내에 입출국한 경험이 없는 사람
2. 2개월 이내에 자가격리된 적이 없는 사람
3. 3개월 이내에 코로나 양성 진단 이력이 없는 사람
#8 트래블 버블 여행객들이 지켜야 할 수칙
1) 개인 여행 허용X
: 항상 패키지 여행객들과 함께하기
2) 여행객 전용 차량은 전체 일정에서 동행하기
: 차량 청소와 소독은 매일매일 필수
3) 지역 보건국에서 승인한 ‘안전 및 전염병 예방인증서’가 있는 호텔에서만 숙박하기
4) 코로나 바이러스 추적 앱을 다운받고 사용하기
=> 이처럼 엄격한 수칙과 기준이 있지만, 자가 겨리에 소모되는 시간 (출발 후 14일, 도착 후 14일 격리)를 줄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출처: 대만-팔라우 트래블버블 5principles)
*나라마다 방역 수칙에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음
(홍콩 등 일부 국가는 자유 여행도 허용)
#8 국내 트래블버블 도입에 대한 찬반의견
1) 트래블 버블 찬성
“항공업계 및 관광업계를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이다. 비즈니스 관계자들의 자유로운 왕래를 위해서라도 필요하다,”
2) 트래블 버블 반대
“ 코로나 19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여행은 아직 이르다. 위라날 상대국에 또 큰 재확산을 가져올까 봐 두렵다.
3) 트래블버블 중립
” 백신 접종자가 대략 인구의 70%에 도달할 때쯤, 접종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9 결론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 우리나라는 일일 확진자 수가 평균 500~700명대인 상황에서 ‘트래블 버블’에 대한 반대의 입장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현재 상황에서는 방역 수칙을 더욱 강화하고 확진자수를 이른 시일 내에 안정시키는 것이 최우선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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