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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과 말, 행동으로 아름다운 사회를 민들어가는 선플운동

악플혐오 VS 선플

by 코끼리코라우 2021. 1. 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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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과 말, 행동으로 아름다운 사회를 민들어가는 선플운동

양명고등학교   곽선준
 

 과거부터 사람들은 자기들만의 언어로 하여금 의사소통을 해왔으며 그 언어는 날이 갈수록 발전해 왔다. 더불어 기술도 발전하게 되면서 지금은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서로의 의사를 묻거나 답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직접 대면하지 않다보니 사람들은 심심치않게 악플을 작성하게 되었다. 악플을 받은 당사자들은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피해를 받게 되는데 이러한 부정적인 측면을 없애기 위해 우리는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글인 선플을 작성해야 한다. 

선플은 단순히 바른 말이나 바른 표현만을 뜻하지 않고 누군가에게 응원이 되고 위로가 되며 버팀목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괴롭거나 힘든 일들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 사람들이 처해져 있는 상황에 대한 공감과 위로인데 이 둘을 버팀목 삼아서 힘들어도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사소한 일로 힘들어하고 있을 때 우리가 그저 차갑고 비판적이고 남을 헐뜯는 말투를 사용해 가며 의사소통을 하면 그 사람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지 못하는 반면 그 사람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며 공감해 주고 위로를 해준다면 전과는 달리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충분이 받을 것이며 다시 무너지게 되더라도 받았던 위로를 버팀목으로 하며금 또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힘을 받게 될 것이다. 

또 내가 선플을 행함으로서 끝이 맺어지는게 아니다. 우연히 지나가다 악플을 접한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악플의 대상자가 아님에도 불과하고 눈살을 찌뿌리거나 불쾌감을 받으며 이를 따라서 해볼 엄두조차 내지 않는다.반면에 선플을 받게 된 사람들이나 지나가다 우연히 보게 된 사람들은 호기심 또는 진심을 담아서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게 해 주는 악플과 정반대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처음에 한명으로 시작된 배려와 위로의 말들이 나중에는 둘, 셋으로 점점 늘어나 악플을 전부 몰아내고 사람들 사이에 당당히 자리잡을 수 있다. 이처럼 사람 한 명의 말은 끝없는 어둠이자 환한 빛과 같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우리의 말이 어둠이 되게 놔두는 것 보다 환한 빛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 우선 사람과 대면할 때 예의를 갖추며 배려와 존중의 태도로 상대방을 대하는 방법을 익히고, 사람과 비대면으로 소통 할 때 역시 마찬가지로 행동해야 한다. 

가끔씩 친구들에게 악플을 전해 학교폭력을 일으키는 일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심각한 일을 선플을 이용해 악플을 받게된 당사자에게 상황을 이해해 가며 위로를 해 줄 수 있을 만큼 선플은 영향력이 크고 쓸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범위가 제한적이지 않고 거의 무한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사람들은 저마다 생각이 다르고 느끼는 것도 다르다. 

이것을 이해하고 명심한다면 아름다운 글과 말 더불어 행동까지 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앞으로 과학이 계속 발전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의사를 주고받는 것처럼 미래에는 과학이 더 발전되어 어떤 모습과 방식으로 타인과 소통할지 아무도 모른다. 

어쩌면 미래의 새로운 의사소통 방식에 또 다시 악플이 등장 수 있다. 하지만 걱정할 것 하나 없다. 우리들이 지금과 같이 타인을 위해 무언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계속 생각해 한 것처럼 미래에도 지금처럼만 한다면 악플이 존재하지 않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최고의 상황이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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