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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카페인 과다섭치

악플혐오 VS 선플

by 코끼리코라우 2020. 12. 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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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는 여러 문제점을 일으킵니다.


안녕하세요. 선플기자단입니다.

 











최근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의 커피 섭취량이 증가하면서 청소년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고한 청소년(14~19) 1일 카페인 최대 섭취량은 몸무게 1kg2.5mg이하입니다. 한국영양학회의 권고치는 남성 청소년(체중 63.8kg 기준) 160mg, 여성 청소년(체중 53kg 기준) 133mg입니다. 한편, 성인의 권고치는 400mg, 임산부의 권고치는 200mg으로 청소년의 권고치가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카페 유명 프렌차이즈들의 카페인 함량을 알아보겠습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50mg(355mL 기준),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144.9(355mL 기준), 커피빈 아메리카노 198mg(355mL 기준)으로 아메리카노 한 잔만 마셔도 하루 최대 권장량을 뛰어넘는 함량입니다.

게다가, 커피 속 원두와 물의 양, 제조 방식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크게 달라지며 종류에 따라 초콜릿 등이 더해지면 카페인 함량이 더 많아집니다.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는 여러 문제점을 일으킵니다.

먼저, 신체적으로는 체내 칼슘과 철분 흡수를 방해해 성장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위장장애와 수면 장애를 겪을 수 있습니다.

정신적으로는 카페인 과다 섭취의 부작용인 불면증과 가슴 두근거림, 신경과민 증상이 원인이 되어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한 청소년들에게서 자살 생각의 빈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고카페인 음료의 카페인 함유량은 카페 커피보다 적은 편입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카페인 제품이라는 문구 표기를 의무화하였기 때문인데 카페에서 판매되는 커피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식약처는 918일 커피전문점 커피의 카페인 함량 및 주의문구를 표기하도록 하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일부개정안을 예고하였습니다. 다만 점포 수 100곳 이상인 프랜차이즈 업체만 대상이기 때문에 실효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에게 위험성을 알려야 하며 카페인 함량 고지 의무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카페인 섭취를 어쩔 수 없이 할 수밖에 없는 청소년들에게 주어진 환경을 바꾸기 위해 나서야할 것입니다.

 

 

 

 

 

 

 

참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62/000001393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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