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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화

by 코끼리코라우 2021. 10. 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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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금연하기

 

1. 청소년기 흡연의 위험성


청소년기의 흡연은 유전자의 이상을 초래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이유로 성인들의 흡연보다 더욱 위험합니다. 특히 흡연을 시작한 연령이 어릴수록 유전자의 이상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합니다. 

흡연에 의해 폐암에 걸린 환자들을 대상으로 흡연을 시작한 연령별로 폐암세포의 유전자의 이상 유무를 조사한 결과, 흡연을 시작한 나이가 10∼16.5세인 경우, 정상적인 염색체의 일부가 소실되는 이상이 70%, 16.6∼18.5세인 경우에는 45%, 18.6세 이상인 경우에는 염색체 결손이 있는 경우가 25%이었습니다. 즉 담배를 접하는 나이가 어릴수록 치명적인 유전자 손상이 일어날 위험이 높아지는 것입니다(박재갑, 2005).

더욱이 흡연은 청소년 비행의 출발점이 되므로 성인 흡연 보다 큰 문제로 인식 되어야 합니다(서일외, 2005). 또한 흡연하는 청소년들은 스트레스 및 불안 상황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담배에 의존하여 해소하려 하기 때문에 건강한 사회적, 정서적 발달에 장애가 될 수 있으며, 성장기의 흡연으로 인한 저산소증은 두뇌활동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 사고능력과 지적의욕을 감퇴시키게 됩니다(김미라, 2002).


2. 청소년 흡연 예방의 중요성


1) 건강상 이유


담배로 인한 피해는 많이 피우면 피울수록, 오래 피우면 피울수록 그리고 일찍 피우면 피울수록 그 폐해는 그만큼 커집니다. 그러나 그중 가장 나쁜 것은 흡연 시기가 얼마나 빠르냐 하는 것인데 아직 조직이나 장기가 발달 단계에 있는 청소년기의 흡연은 개인의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2) 청소년 비행 예방


청소년기의 흡연은 사회규범에서 첫 일탈행위로서 다음 단계의 청소년 비행으로 연결됩니다. 청소년의 약물남용 시기는 비행행위 시기보다 먼저 일어난다고 합니다. 

즉 13세에 흡연과 음주를 시작한 후, 14세에 반항행위를 시작으로 음란비디오, 관람 무단결석, 술집출입, 가출, 학교처벌, 경찰서 출입 경험 등의 비행이 나타나며 14~15세 에 각성제, 본드, 안정제 심지어는 마약 등의 약물을 사용한다고 합니다(박명윤, 2000). 

이와 같이 흡연과 음주는 모든 비행 행위의 단초가 될 수 있으므로 청소년기의 흡연 예방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필수적인 교육의 일부입니다.

3) 건전한 사회구현


청소년들의 흡연은 떳떳한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청소년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은 흡연 시작과 함께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시작하며 죄의식을 경험하게 됩니다. 

청소년 자신들의 어두운 면을 감추기 위해 더욱 과격한 행위로 학교와 사회에 대항하기 시작하여 사제지간, 가정의 화목을 깰 수 있는 경우까지 악화하게 됩니다. 심리적 안정과 건전한 생활 유도는 건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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