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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할 수 있는 절약과 환경보호 실천 방법

사회 문화

by 코끼리코라우 2021. 10. 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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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할 수 있는 절약과 환경보호 실천 방법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배달·포장 이용이 증가하면서 커피 한잔도 배달 앱을 이용해 집에서 편안하게 마실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면에는 일회용품으로 포장된 배달 음식을 보고 죄책감이 밀려다옵니다. 음식·상품보다 일회용 포장지 및 용기가 더 많을 때는 돈을 주고 쓰레기를 산 것 같아 언짢은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집 앞에 택배상자나 배달음식이 놓여 있고 이로 인해 환경을 오염시키고, 우리는 그런 환경변화를 몸소 체감하면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환경보호’가 곧 우리 가족을 위하는 일! 아름다운 지구를 위해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양치질할 때 컵 사용하기, 분리수거 하기, 불필요한 전기 끄기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환경 보호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이제부터 다음에 소개되는 작은 습관들을 실천해봅시다.

 
1) 부엌에서!


* 쌀뜨물은 얼굴 세안용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뿐만 아니라 샴푸대용으로 사용하면 찰랑찰랑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시금치 데친 물과 보리 차 팩은 기름기 제거 효과가 좋아 그릇 세정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수세미에 주방 세제를 묻혀 씻기 전, 보리차 팩으로 기름기를 먼저 닦아 사용하면 기름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물 절약하기 :  

첫째, 물을 틀어놓고 설거지 할 경우 100L의 물을 소모하는데 설거지통에 물을 받아 사용하면 물 사용량을 1/5로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설거지하기 전 그릇에 남아 있는 기름기, 음식물 등을 휴지로 미리 닦아주면 물 절약과 함께 물이 오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셋째, 수도꼭지를 샤워기 모드로 선택하면 물이 닿는 접촉면이 넓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1자 물줄기 모양보다 더 빨리 세척할 수 있어 물을 절약 할 수 있다. 

주방에서 물절약 방법, 출처 : GS칼텍스 미디어 허브

2) 욕실에서!

 

* 엉킨 머리카락은 머리 감기 전 빗으로 정리하기 

엉킨 머리카락에 바로 샴푸를 하게 되면, 거품이 많이 나지 않아 잘 감기지 않기 때문이다. 겉 부분만 물이 닿게 되면 물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거품을 내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샴푸를 사용하게 되므로 머리카락 깊숙한 곳까지 물을 적셔준다. 

∙ 샴푸량 줄이기

500원짜리 동전만큼 사용해도 거품 잘나고 찰랑찰랑 머릿결과 환경에 도울을 줄 수 있다. 

∙ 샤워 시간 5분 줄이기

샤워 시간 15분에 약 180L의 물이 사용되는데 물의 양을 줄이기 위해 샤워 시간을 5분만 줄여도 60L의 물이 절약되고 이는 6.6kg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 


∙ 변기 수조에 절수기 설치

가정에서 절수기를 설치하기에 어렵다면 벽돌, 물을 채워 넣은 작은 페트병을 사용할 수 있다. 화장실에서 한 번의 물을 낼릴 때마다, 약 20L 정도의 물을 사용하는데  변기 수조에 절수기를 설치하면 20%가 절수되므로 벽돌과 물이 들어있는 페트병을 변기 안쪽 물탱크에 넣어주면 하루에 많은 양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3) 세탁실에서!

∙ 세탁물 모아서 세탁하기

우리나라 4인 가족 기준 하루 평균 세탁물의 양은 약 3~4kg로 10kg 용량의 세탁기에 1/3도 안 되는 양을 세탁하게 되면 물의 사용을 낭비하게 된다. 헹굼 한 번은 최소 50L의 물을 낭비하기 때문에 세탁기에 설정된 헹굼 횟수보다 많을 필요 없는데 특히 세제 성분 중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인 계면활성제는 한 번의 헹굼으로도 충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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