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성공한 유명인들 중 애플의 창립자 스티브 잡스, 페이스북의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 미국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 상대성이론의 아인쉬타인까지 항상 같은 복장을 유지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과연 그들은 무슨 이유로 같은 옷을 입고 다녔을까요?
애플의 창립자 스티브 잡스는 항상 청바지에 폴라티를 입고 다닌 것으로 유명했으며, 페이스북을 창립한 주커버그도 항상 회색 티셔츠를 입고 다녔습니다. 주커버그는 페이스북 사용자들과 공개 질의응답을 하면서 “왜 똑같은 옷을 입느냐”는 질문에 “이 공동체를 가장 잘 섬기는 것 외에는 해야 할 결정의 수를 될 수 있는 대로 줄이고 싶어서다. 먹는 것, 입는 것 같은 일상의 작은 일들을 처리하는데 에너지를 쏟다보면 내 일에 전념할 수가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재임 중 패셔니스타로 통했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 오바마. 하지만 오바마는 재임 중 거의 매일 똑같은 스타일과 빛깔의 양복을 입었습니다. 오바마는 인터뷰에서 “결정해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무엇을 입고 먹을지에 대한 결정은 하고 싶지 않다. 남은 재임기간 진회색, 진청색 양복을 입은 것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신경과학자들이 사람들에게 볼펜과 색상 싸인펜들 중 어느 것으로 쓸 것인가 고르는 실험을 반복적으로 했습니다. 단순하고 사소한 의미없는 결정들을 연이어 내리게 한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피실험자들에게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실험을 했습니다, 그 결과 반복적으로 단순한 판단을 해왔던 실험자들에게서 충동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판단력도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의 뇌는 하루에 특정 개수만큼의 판단만 내릴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그 한계에 도달하면 중요도에 상관없이 더 이상 판단을 내릴 수 없게 됩니다. 인간 두뇌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으며 멀티태스킹은 불가능합니다.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날에는 아침부터 너무 많은 사소한 판단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소한 판단을 하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불안, 우울감, 무기력
• 브레인 포그 (집중력, 기억력 감소)
• 어질러진 물건들을 떠올리면 어떻게 치울까를 계속 고민하게 되고 두뇌의 (전전두엽에서) 불필요한 주의력과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 통제감
• 성공에 대한 기대 (동기부여)
• 미래에 대한 준비
• 정돈은 물건의 위치 정해두어서 다음에 사용하기 쉽도록 하는 것입니다.
• 정돈의 첫번째 원칙은 찾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곳에 두는 것이며, 두번째 원칙은 연관성 있는 것을 모아 동선을 짧게 하는 것입니다.
1) 정리 (arrangement) : 불필요한 것을 처분한다.
2) 정돈 (being in order) : 언제든 금방 사용할 수 있는 상태 필요한 것을 누구나 손쉽게 금방 꺼내 쓸 수 있도록 가지런히 수납한다.
3) 청소 (cleaning) : 먼지 하나 없을 정도로 말끔한 상태가 되도록 한다.
4) 청결 (cleanliness) :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오염 발생원인을 근원적으로 개선한다.
5) 유지(습관화) (discipline) 정해진 룰을 만들고 정한 대로 실행할 수 있도록 몸에 익혀 무의식 상태에서도 지킬 수 있도록 한다.
정리 정돈을 하면서 주의해야 할 것은 정리 강박증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정리를 위해 물건을 버려야 한다는 강박증을 가지게 되는데, 이 또한 새로운 스트레스가 됩니다.
정리를 하는 이유는 삶을 심플하게 만들어 스트레스를 줄이고 환경에 대한 통제력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물건을 버려야 한다는 강박감에 사로잡힌 사람은 한번 정리정돈에 성공하더라도 요요현상을 겪게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한 가족 내에도 XYZ세대 갈등 있다?(부모-자녀 관계) (693) | 2021.10.09 |
---|---|
내 삶을 빛나게 하는 '정리 정돈' 3 (공간정리) (675) | 2021.10.08 |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절약과 환경보호 실천 방법 (843) | 2021.10.05 |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절약과 환경보호 실천 방법 (742) | 2021.10.04 |
친구 사귀기의 핵심 과제 (643) | 2021.09.2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