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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문발행, 그 뒤의 비밀

악플혐오 VS 선플

by 코끼리코라우 2021. 8. 17.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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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문발행, 그 뒤의 비밀

 

선플기자단 3기 정혜진

1. K-신문 열풍? 한국 신문발행, 그 뒤의 비밀

2. 종이신문 발행부수

주변에 종이신문을 보는 사람이 많이 있나요? 우리나라 신문 구독률은 20년 사이 10분의 1로 줄었는데, 이상하게도 발행부수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3. 신문사의 발행부수 조작

신문사와 발행 부수 인증 단체 한국 ABC협회가 함께 발행 수량을 부풀려서 발표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ABC협회 직원들의 진정서 제출로 인해 밝혀졌습니다.

4. 부풀려져 발행된 신문은 어디로?

필요량보다 더 많이 찍어낸 신문 중 일부는 동남아로 수천 부씩 수출되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었습니다. 동남아 재래시장에서 한국 신문은 꽃과 채소를 포장하는 최고의 포장지로 여겨지며 사용된다고 합니다.

5. 발행 부수 = 매체 권력

발행부수를 부풀린 이유는 수익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신문사는 광고비가 주요 수익원인데, 이때 발행부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본다고 여겨져 광고비도 높아집니다. , 발행부수는 매체의 힘과 직결됩니다.

6. ABC 협회?

ABC 제도의 ‘ABC’는 신문, 잡지부수 공사기구 (Audit Bureau of Circulations)의 앞 글자를 딴 이름입니다. 신문/잡지가 얼마나 발행되는지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확인한다는 것을 뜻하며, 현재는 전 세계 32개국이 쓰고 있는 기구입니다.

7. 정부의 대응책 1

정부의 사전 경고에도 불구하고 ABC 협회에 변화는 없었습니다. 결국 정부는 더 이상 ABC 협회의 통계를 사용하지 않기로 하고, 지급했던 보조금도 반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8. 정부의 대응책 2

내년부터는 정부가 직접 나설 것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구독자 조사를 통해 정부광고를 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을 통해 5만 명에게 신문 구독 현황을 직접 조사하고, 언론중재위원회에서 해결한 분쟁 건수를 반영해 지원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9. 신문부수 부풀린 ABC 협회 퇴출

  정부가 기존 ABC 협회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었기 때문에, 정부의 개입으로 인한 입김이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올바른 언론을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이 더욱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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