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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드디어 개막하다

사회 문화

by 코끼리코라우 2021. 7. 3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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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드디어 개막하다

 

선플 기자단 이가은

2021723, 드디어 작년에 개최되었어야 할 그 올림픽, ‘도쿄 올림픽이 개막한다. 정식 명칭은 Tokyo 2020 Olympic인데 2021년이 되어서야 볼 수 있다는 점을 보면 코로나가 얼마나 무서운 재앙이었는 지가 여실히 느껴진다. 그러나 아직 코로나는 현재 진행형이다. 비록 백신이 개발되어 접종이 진행중인 국가들이 있지만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대유행이고 바이러스의 변이라는 새로운 문제도 보여지고 있다. 과연 도쿄 올림픽은 예정대로 8 8일에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까? 수많은 우려와 논란 속에서 개최되는 도쿄 올림픽, 우선 자세히 알아보자.

개막식은 2021723일 금요일에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폐막식도 마찬가지로 88일 일요일 같은 장소에서 이뤄진다. 33개의 종목이 있고 각 종목별로 참가하는 많은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선을 다해 보여주고자 할 것이다. <33 농구, 가라테, 골프, 근대5, 기계체조, 농구, 다이빙, 럭비, 레슬링, 리듬체조, 마라톤 수영, 배구, 배드민턴, 복싱, 비치발리볼, 사격, 사이클 BMX 레이싱, 사이클 BMX 프리스타일, 사이클 도로, 사이클 산악자건거, 사이클 트랙, 서핑, 수구, 수영, 스케이트보딩, 스포츠클라이밍, 승마, 아티스틱 스위밍, 야구-소프트볼, 양궁, 역도, 요트, 유도, 육상, 조정, 축구, 카누 스프린트 카누 슬라럼, 탁구, 태권도,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트램펄린, 펜싱, 하키, 핸드볼> 경기장은 총 40여개로 올림픽 스타디움, 도쿄 스타디움, 도쿄 국제 포럼 등이 있다.

올림픽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과 집중을 받는 축제의 장이다. 단순히 스포츠만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하는 문화 교류의 공간이다. 그렇다 보니 코로나가 세계적으로 대유행 하는 이 시점에서 개최를 하는 것은 무리수라는 여론이 당연히 클 수밖에 없다. 실제로 올림픽을 얼마 안 앞둔 최근까지도 도쿄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1300명 이상이었다. 또한 도쿄는 지난 12일부터 최고 방역단계인 긴급사태가 발령된 상태이다. 과연 이 상황이 올림픽을 진행하기에 적합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의문이 들게 된다. 사태의 심각성 때문인지 도쿄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메달 수여식에서도 악수와 포옹 금지시켰다. 또한 메달도 선수가 직접 자신의 목에 걸어야 한다. 코로나와 관련된 우려 이외에도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걱정해 왔던 후쿠시마산 식자재 문제도 여전히 남아있다. 원전 폭파 사고가 있던 지역의 식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음식들이 우리 선수들에게 어떤 영향이 갈 지 모르는 것이므로 이 같은 문제점도 시급히 대책이 필요할 것이다.

코로나가 아직 대유행 하는 이 시기에 1년이나 미뤄졌던 도쿄 올림픽이 드디어 개최하게 된다. 과연 이 올림픽의 개최가 희소식인지 아닌 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올림픽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선수들과 팬들에게 마저도 마냥 기쁜 일은 아닐 것이다. 확실히 코로나라는 바이러스가 두려운 대상이기 때문이다. 이제 정말로 개막하게 될 도쿄 올림픽, 그저 무사히 마무리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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