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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날씨처럼 꿀꿀하다면? 계절성 우울증!

자연과학

by 코끼리코라우 2021. 7. 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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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날씨처럼 꿀꿀하다면? 계절성 우울증!

 

선플기자단 3기 안소희

 

: 7월 초, 다소 늦은 장마가 시작되면서 우중충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우중충하고, 꿀꿀한 날씨에 기분까지 다운되는 것만 같은데요, 이런 감정 기복은 기분탓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고초라고 합니다.

계절이 돌아오면 함께 오는 우울감, 계절성 우울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p. 표지

기분이 날씨처럼 꿀꿀하다면? - 장마철에 우울한 사람들

 

#2p.

비 오는 날만 되면 이상하게 기운이 없고, 무기력해지는 경향이 있나요? 올해도 늦은 장마가 시작되면서, 원인 모를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3p.

바로 계절성 우울증때문인데요. 계절성 우울증이란 계절적인 흐름을 타는 우울증으로, 겨울철 우울증이 가장 흔하지만, 봄철 여름철 우울증도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장마가 시작되면서 장마철 우울증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4p. 계절성 우울증의 증상

계절성 우울증의 증상은 다양하지만, 겨울철과 여름철의 우울증 증상 차이가 있습니다.

-겨울철 우울증 : 단 음식을 많이 찾는다, 수면 과다, 폭식을 하게 된다, 신체적으로 늘어지는 느낌을 받는다.

-여름철 우울증 : 식욕이 떨어진다, 체중이 감소한다, 초조감을 느낀다.

 

#5p. 계절성 우울증의 원인

그렇다면 왜 계절에 따라 우울감이 생기는 걸까요?

가장 큰 이유는 급격한 날씨 변화인데요,

겨울철에는 햇빛의 양과 일조시간의 부족이 에너지 부족으로 이어지고

봄철에는 갑작스런 일조량의 변화, 여름철엔 무더위가 이유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6p.

특히! 장마철 우울증은 여름철 우울증과 달리 일조량이 부족해지고 습도가 높아지는 날씨 때문에 세로토닌 분비가 줄고, 멜라토닌 분비가 늘면서 호르몬의 변화가 우울감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세로토닌은 well-being과 행복을 느끼는 데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이고,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생체호르몬입니다.

 

#7p. 혹시 나도 계절성 우울증?

아래 항목들을 체크해보며 나의 기분상태를 살펴봅시다.

-체중이 급격히 감소, 또는 증가했다.

-불면이나 과다수면

-부적절한 부분에서 죄책감을 느낀다.

-불안감, 지침, 피로감을 전보다 자주 느낀다.

-평상시와 같은 일을 하다가도 집중력이 떨어진다.

-잘못된 판단을 자주 하게 된다.

3-4개 이상이 해당되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8p. 계절성 우울증 극복 방법

1. 우선 수면의 질이 높아지도록 잠자리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게 중요합니다.

2. 날씨가 급격히 변화하는 데서 오는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해서 신체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3. 또한 햇볕을 쬐는 시간을 늘리고, 실내에서도 최대한 밝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세로토닌을 채워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합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치즈, 달걀 흰자, 바나나, 육류, 생선 등이 있습니다.

 

#9p.

우중충한 날씨의 장마철에 축 처지는 기분, 건강하게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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