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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청소년들은 제발 이런 부끄러운 기자는 되지 맙시다.

사회 문화

by 코끼리코라우 2021. 6. 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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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청소년들은 제발 이런 부끄러운 기자는 되지 맙시다.

 

2020년, 2021년은 전 세계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 팬데믹을 물리칠 수 있는 방안은 백신이 유일한 희망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도 2021년 6월 12일 기준 1천만명 이상이 백신을 접종하여 전 국민의 25%이상 접종을 마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1년 초, 주요 기성 방송과 신문사에서는 근거없는 백신 부작용에 대한 기사를 유포하여 국민들의 불안을 조장해왔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백신과 상관없이 매일 700명 정도의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고, 700명 정도가 돌아가십니다. 그래서, 백신을 맞은 사람들 중에서 수일 내 사망할 수 있는 확율이 존재하는 것을 상식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백신 접종 초기에는 요양원에 계신 노인분들과 고령의 노인분들을 먼저 접종했습니다.  그 이유는 젊은 사람들에 비해 노인분들은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경우 치명적으로 심각한 상황에 빠지거나 사망하는 확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노인분들이  코로나에 걸리면 응급실을 오래 사용해야 하고, 이러한 일들이 많아지면 국가의 의료역량이 붕괴할 될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가족이 집단감염이 발생했을때 할아버지부터 아빠, 엄마, 손자, 손녀들까지 모두 함께 했는데, 백신을 맞은 할아버지만 감염이 안된 사례를 보았을 때 백신의 필요성을 느끼게 합니다.

많은 언론사의 기자들이 백신에 대한 불안을 조장하는 기사를 쏟아내어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 중에는 아직까지 백신 접종을 거부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불안하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에서 1천만명이 접종을 했을때 백신에 의한 부작용으로 혈전이 발생한 건수는 단 1건 입니다. 천만분의 1이죠. 혈전은 약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와 비교하여 장거리 비행기를 탔을때 좁은 좌석에 꼼짝업이 앉아 있어서 생기는 혈전 발생율은 수백분의 1입니다. 그런데 어느 기자도 혈전이 위험하니 비행기를 타지말라는 기사를 쓰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백신에 대해 불안을 조장하는 기자들은 왜 그럴까요? 그렇다면 그 지자들은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은 백신을 맞지 못하게 했을까요?

2020년 11월 23일, 2021년 4월 8일, 백신의 위험성을 보도하며 방역당국을 불신하는 기사를 써서 어르신들에게 정부 불신을 키워왔던 서울경제 우영탁 기자, 2021년 6월 2일에는 그렇게 담첨되기 힘들다는 잔여백신을 예약하여 담첨되어 누구보다 먼저 백신을 맞았다고 자랑하는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얀센백신 깐 조선일보 배준용 기자는 자신이 쓴 기사가 나가기도 전에 얀센백신을 인터넷으로 신속하게 신청해서 자신은 당첨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얀센 백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할 때, 한미동맹의 의미를 부각하며 55만 대한민국 군인들에게 접종하라고 선물로 준 것 입니다. 실제 101만명분을 보내왔고, 얀센은 다른 백신과 달이 1회만 접종해도 되는 장정을 가지고 있어 접종예약 시작 18시간만에 모두 마감되었습니다. 얀센은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동맹의 의미로 군인들에게 접종하도록 준 선물이기 때문에 다른 백신들처럼 고령자들에게 주사를 놓지 않고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들에게 신청기회를 준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 20대의 현역 군인들이 얀센 백신을 맞고 아무 이상이 없긴 했으나, 한국에서는 얀센은 30~40대에 권장되고 있기에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들에게 접종의 기회가 부여된 것입니다.

그런데, 얀센 백신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를 쓰고, 부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던 조선일보 배준용 기자는 얀센백신을 신청하지 않았을까요? 얀센 백신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자는 300만명이고 그중 100만명 선착순으로 신청받았기에 18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되었고 경쟁이 심했습니다.

얀센백신을 깠던 조선일보 배준용 기자는 6월1일 오전에 '얀센 예약 성공'이라는 글과 함께 얀센 백신 예약안내 문자를 자신의 SNS에 자랑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자신의 기사를 보고 백신에 대해 불안한 생각이 들어 신청을 주저했던 사람들은 뒤로하고, 자신은 백신 신청해서 담첨되어 좋았나 봅니다.

기자는 사실을 보도해야 함은 물론 공동체에 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노력도 다해야 합니다. 자신의 글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알면서 의도적으로 교묘한 글을 쓰는 언론사 직원을 기자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부르는 단어가 따로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 단어가 무엇인지 잘 아시죠? 

기자를 장래 희망으로 삼고 있는 청소년들은 절대 이런 모습을 보이면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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