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6대 대통령 바이든, 현재 78세로 전세계가 코로나로 보건 위기에 처한 현시점에 백악관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가능하면 외국 손님들을 백악관에 받지 않아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난 1월 20일 취임한 이후 외국 정상과 대면 정상회담을 한 사례가 일본과 한국, 딱 두차례 밖에 없다고 합니다.
미국은 세계 제1강국이며, 제2강국인 중국을 견제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보면,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 입장에서 제1 수출국 중국과 제2수출국 미국 사이에서 어느 편을 들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몇해전 미국의 사드미사일을 한국에 배치한 후, 중국의 무역보복으로 많은 기업들이 큰 피해를 본 사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롯데마트가 중국에 진출했다가 큰 피해를 보고 철수했었지요. 그래서 우리는 양 강대국 사이에서 적절한 선을 잘 지키는 외교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2차대전 이후 최근까지 미국 입장에서는 소련, 중국을 견제하기위해 한미일 동맹을 구축하면서 미국-일본-한국의 수직적인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그 동안 미국의 정치인들은 미국 아래 일본이 있고, 그 아래 한국이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3~4년 전 부터 그러한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사이 구매력 기준 1인당 국민소득에서 대한민국이 일본을 앞지르고 있으며, 경제, 군사, 문화적인 측면에서 일본은 한국에 뒤처지게 되었습니다. 단적으로 일본에서는 코로나 감염자 숫자 집계가 당일날 늘었다가 줄고 하는 현상이 있어 원인을 알아보니, 전국에서 감염자 숫자를 팩스로 집계하여 합하다가 계산 착오가 나곤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웬만하면 전산으로 자동 집계를 해도 될텐데 일본의 아날로그 사랑은 대단합니다.
이렇게 일본과 한국의 뒤바뀐 국제적 위상은 최근 코로나 방역에서도 차이 돋보였고, 국가를 이끄는 리더들의 마인드에서 차이가 드러났습니다. 한국의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해서 감염자수가 증가하면 검사자수를 대폭늘려 감염자를 모두 찾아내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감염자수가 늘어나면 검사자수를 줄여 감염자로 밝혀지는 사람의 숫자를 줄이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로나 발생 초기 일본 앞바다에서 유람선에서 대규모 감염자 발생이 일어났을 때, 그 숫자를 별도로 체크하며 일본 감염자수에서 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제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을 찾아 치료해야 겠다는 생각보다, 눈에보이는 숫자만 적게 보이려는 일본 정치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역시 리더를 잘 뽑아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총리는 이미 백신 주사를 맞고 항체가 형성되었던 시기였지만, 지난 4월 16일 대면 정상회담을 할때 마스크를 두겹 쓰고 회담을 했습니다. 그리고 일본 스가 총리가 만찬을 하자고 했지만 백악관에서는 햄버거만 주며 만찬과 부대 행사는 거절했었습니다. 그래도 스가는 일본에 돌아가서 내가 바이든과 처음으로 대면회담을 했다고 자랑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5월 21일 문재인 대통령을 맞이한 바이든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명예훈장을 수여하는 자리에 문재인 대통령을 초청하고, 만찬을 준비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해산물을 좋아한다는 것을 미리 알고 메뉴를 준비했다고 까지 밝히며 극진한 대접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노마스크로 회담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 분석한 기사에는, 예전 미국 민주당 바이든은 공화당 트럼프가 코로나 방역에 실패했다며 방역 선진국인 대한민국처럼 왜 못하느냐고 공격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미국 국민들에게는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방역선진국의 대통령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문재인 대통령을 만날 때 마스크를 벗고 회담을해야 바이든 자신이 트럼프와는 차원이 다르게 미국 방역을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려고 노마스크 회담을 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스가 총리가 미국을 방문했을때는 귀빈을 모시는 영빈관에서 묵었는데, 이번 문재인 대통령은 호텔에서 묵었기 떼문에 박대를 받았다는 기사를 내며 정신승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또, 한국의 언론사중에서 친일 성향의 언론사에서는 이러한 기사를 받아 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미국 백악관 앞의 영빈관은 현재 내부 수리중이어서 손님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사실 별 것 아닌것 가지고 정신승리를 해보려는 일본이나, 어떻게든 자국의 리더를 흠집 내보려는 친일 언론이다 한심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 방미 때는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명예훈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 대통령을 초청하는 등 이벤트를 하면서, 왜 일본 스가 총리에게는 이와 유사한 이벤트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점에 대해 미국 현지에서는 이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가를 대한민국으로 인식하는 미국의 정치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를 상징하는 것으로 미 의회에서 아시안 혐오차별금지법을 문재인 대통령 방미에 맞추어 통과 시켰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에게 방미 선물로 준비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일본은 2차 세계대전때 전쟁을 일으킨 전범국가이지만 한국은 미국과 함께 전쟁을 치룬 혈맹이라는 것이 차이가 있습니다.
일본은 과거 한반도를 침략하여 한국의 자원을 수탈하고, 한국의 여성들을 위안부로 끌고가 일본 근인들의 성노리개로 만들고, 남자들은 강제 노동을 시켰습니다. 또, 한반도에서 6.25전쟁이 발발했을 때는 한반도의 후방에 있던 일본이 미군의 군수기지가 되어 많은 군수물자들이 쏟아져 들어와 경제 부흥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를 근간으로 오랫동안 세계적인 부국으로 군림해왔습니다. 그러나, 아베와 같이 부패한 리더를 뽑은 일본은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경제가 마이너스로 떨어지기 시작한 것은 코로나 때부터가 아니라 그 이전 부터였습니다. 바로 대한민국에 반도체, 휴대폰에 쓰이는 소재를 수출금지 시키던 때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의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휴대폰에 타격을 주기위해 아베는 불화수소, 폴리이미드 등 일본산 소재 한국에 수출금지 시켰습니다. 대한 민국은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그동안 너무 일본소재에 의존 해왔다는 것을 깨닫고 소재 국산화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들은 경제적으로 침공해온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맞섰습니다. 결국 일본 기업들은 판로가 막혀 부도위기에 몰리고, 오히려 한국에 공장을 세워 자신들의 소재를 한국에 공급해 달라고 애원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 일본에게는 가위 바위 보도 지면 안된다 )고 어떤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들어는데요. 일본 국민들 대부분은 정치인들과 관료들이 하라는데로 순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정치인들과 관료들은 자신의 부정부패를 숨기기 위해 외부에 적을 만들어 국민들의 눈을 외부로 돌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모든 교과서에 써 넣으며 국민들을 쇄뇌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자신의 이권만 챙기는 지도자인가, 국민들을 위한 지도자인가, 지도자를 잘 뽑아야 국가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점에서 미얀마도 군부가 지도자가 되어 국민들의 생명을 유린하는 모습을 보며, 국민을 위한 지도자를 잘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이 또한번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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