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선플기자단 이상민, 정승하

1.
감정노동자란 무엇인가요?

2.
미국의 한 사회학자의 저서로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감정노동’(Emotional labor)이란, 사회적 일을 하면서 자신의 업무에 적합하지 않은 감정을 변형시킴과 함께, 이를 소비자들에게 상품으로서 판매하는 행위. 동시에 그런 행위를 요하는 직종 자체를 일컫는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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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승무원, 상담사, 음식점 종사자, 판매 업무 종사자, 간호사, 교사, 민원서비스 등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소비자들을 상대하는 다양한 직업군에서 감정노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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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에서 고객 응대 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는 약 7백만명으로, 전체 임금 노동자 3명 중 1명은 감정노동을 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2019)

5.
직장, 아르바이트에서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갑질, 혐오표현 논란 등 감정노동자들의 피해 사례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비자 권리 뿐만 아니라 감정노동자의 노동권 또한 보호하며 이러한 부정적 경험을 줄여나가야 한다는 사회적 의식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2018년, 감정노동자를 고객 폭언과 불리한 처우로부터 보호하는 관련 법안이 마련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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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선 감정노동자, 고객, 기업, 정부 등 여러 주체들의 공감과 배려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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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로 선플운동본부에서는 2018년 말부터 감정노동자 배려문화 정착과 혐오표현 추방을 위한 캠페인으로 ‘감정노동자 배려문화정착 UCC 공모전’을 주최하고 있기도 합니다.
(공모전 썸네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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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주 이슈가 되는 갑질 논란, 폭언 논란 등과 이로 인한 감정노동자들의 정신적 고통 문제의 해결을 위해선 무엇보다 우리의 일상생활과 경제를 지탱하는 감정노동자들에 대한 따뜻한 미소와 말 한마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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