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대학생기자단 박혜린, 정수아 기자
영화를 통해 알아본 인터넷 윤리 이모저모
1.인터넷 윤리의 정의와 필요성
인터넷 윤리란 인터넷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한 윤리적 탐구를 목표로 하는 비교적 최근에
새롭게 나타난 응용 규범 윤리학의 한 종류입니다. 이 윤리학은 기존의 현실 세계와 다른 사이버 공간이 나타나게 되면서 등장하게 되었는데요. 사이버 공간만이 가지는 익명성, 빠른 속도, 개방성 등 독특한 특징들로 인해 현실 세계의 도덕적 규범으로는 사이버 공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게 되자 사람들은 인터넷 윤리를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인터넷 윤리는 인터넷을 매개로 사람들 사이에 발생하는 도덕적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고 이때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행동 양식을 규정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2.인터넷 윤리의 4원리
인터넷 윤리는 크게 4가지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인간 존중, 책임, 정의, 해악 금지의 원칙인데요. 인간 존중이란 인터넷 상에서 타인을 자신과 똑같은 존엄성과 권리를 가진 사람으로 대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책임이란 인터넷 상에서 자신이 한 행동과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정의란 인터넷 상에서 공정하고 올바른 정보를 교환해야 하고 정보화의 혜택이 모두에게 고르게 돌아갈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해악 금지란 사이버 언어폭력, 해킹 등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들을 해서는 안됨을 의미합니다.
3.인터넷 윤리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영화
인터넷 윤리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영화, 소셜 포비아입니다. 이 영화는 2015년 3월 12일에 개봉되었으며 SNS의 신상털기와 악플의 심각성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4.<소셜포비아>에 등장한 사이버 폭력
사이버 폭력에는 크게 사이버 언어폭력과 사이버 명예훼손이 있습니다
먼저 사이버 언어폭력은 인격모독, 성폭력, 그리고 허위 혹은 과장 비방으로 나뉘어지며,
이런 폭력은 서로가 서로를 알 수/볼 수 없는 사이버 상황에서 손쉽게 나타납니다
또한 사이버 명예훼손은 사람을 비방(誹謗)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연히 사실 또는 거짓의 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로써, “사이버공간에서 행해지는 명예훼손”을 말합니다.
5.인터넷 윤리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영화
인터넷 윤리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영화, 서치입니다. 이 영화는 2018년 8월 29일에 개봉되었으며, 인터넷 작업만으로 한 사람의 사생활 정보에 대해 얼마나 많은 것을 알 수 있을지 보여 주며 인터넷을 통한 사생활 침해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서치>에 등장한 사이버 폭력
개인정보 침해 문제는는 인터넷 이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오늘날 그 심각성이 점점 커지는 인터넷 윤리 문제입니다. 인터넷 상에서 주민등록번호나 ID 도용, 스팸 메일, 타 기관으로 동의 없는 개인 신상자료가 유출되어 원하지 않는 메일을 받거나 음란물을 받는 등의 피해를 말합니다.
7.누구나 알고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심각성에 대해서는 잘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인터넷 윤리, 이젠 인터넷 윤리의 중요성을 알고 인터넷 상의 활동에도 책임감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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