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7일, 텍사스 프리스코에서 펼쳐진 MLS 서부 컨퍼런스 경기. 로스앤젤레스 FC가 FC 달라스를 상대로 펼친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손흥민이었습니다.
LAFC에서 두 번째 선발 출장에 나선 손흥민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이미 스타들로 가득한 LAFC 진영에서도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이 된 그의 모습은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죠.
https://youtu.be/1WhIXPCYs6M?si=8g9mKlSkKjdyUTBO
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했습니다. 손흥민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달라스 수비진을 괴롭혔고,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로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보앙가(Bouanga)**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먼저 득점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각도에서 터진 골이었는데, 그의 파워풀한 헤딩은 골키퍼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이어 **오르다스(Ordaz)**가 달라스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재빠르게 골을 추가했습니다. 보앙가의 패스를 받은 오르다스는 여유 있는 턴 동작 후 오른발로 코너를 겨냥한 정확한 슈팅을 성공시켰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손흥민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이었습니다. 보앙가가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고, 그는 완벽한 커브를 그리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해설진의 평가는 간단명료했습니다. "절대적인 완벽함(absolute perfection)". 골키퍼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는 평가와 함께, 손흥민의 킥이 얼마나 정교했는지를 강조했죠. 적절한 속도와 회전을 가미한 그의 프리킥은 예술 그 자체였습니다.
**티모시 틸만(Timothy Tillman)**도 빛났습니다. LAFC에 합류한 이후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그는 이날도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LAFC의 전방 압박이었습니다. 달라스가 후방에서 빌드업을 시도할 때마다 LAFC는 조직적인 압박으로 실수를 유도했고, 이것이 득점으로 이어지는 장면이 여러 차례 연출되었습니다.
LAFC는 이날 경기에서 전술적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빠른 전환, 정확한 패스, 그리고 무엇보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공격 전개는 달라스 수비진을 무력화시켰습니다.
보앙가는 시즌 10호 골을 기록하며 여전한 득점력을 과시했고, 손흥민과의 호흡도 점차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단 두 경기 만에 이런 활약을 보인 손흥민의 MLS 적응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지 팬들이 그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고, 그들이 원했던 것을 정확히 보여준 손흥민.
LAFC는 이미 2022년 MLS컵을 들어올린 경험이 있는 팀입니다. 손흥민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한 그들이 올 시즌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팬들은 그들이 보러 온 것을 정확히 보았다(The fans got what they came for)" - 이날 해설진의 이 한마디가 손흥민의 활약을 완벽하게 요약해주는 듯합니다.
https://youtu.be/mLxnkPLX-RI?si=NYpsBt6bEa9szl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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